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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남한산성] 장경사, 경기도문화재 자료 15호

by 성남 iPC119 201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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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마지막주 일요일 온 가족이 가까운 

남한산성으로 등산(산책?)을 갔다가 들린 남한산성의 장경사입니다.


원래는 등산을 할려 했지만 날씨가 금방 비가 쏟아질거 같아서 그냥

차를 끌고 산으로 한참을 올라 갔더니 있던 사찰입니다 ^^



장경사는 남한산성내에 존재했던 9개의 사찰 가운데 당시의 

모습으로 남아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사찰로 경기도문화재 자료 15호로 지정돼 있답니다


안내표지판

" 인조2년(1624) 남한산성을 수축할때 건립하였다. 

  남한산성을 수축할때 전국 8도의 승군을 소집하여 성을 쌓게하고 이후 그대로 


  거주하면서 평상시에는 지역별로 구간을 나누어 성곽을 관리 보수하게 하였다. 

  장격사는 충청도 출신의 승군들이 머물던 사찰이었다. 


  이 곳은 1907년 일제의 군대 해산령에 의해 성안 사찰의 무기고와 화약고를 

  폭파 할때 다른 사찰에 비해 피해가 적었기 때문에 사찰 중 당시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



장경사 홈페이지 바로가기 




장경사 대웅전  우측에 공사표지판이 보이네요 



일하시는 분들께서 기와를 쌓고 계시더군요



좌측 인부분이 찰흙(황토) 같은거를 뭉쳐서 우측에 계신분께 던져주면

그걸 받아서 바닥에 깔고 기와를 올리는 작업인데 첨보는거고 신기해서 한 참 보고 있었내요 ^^




대웅전 우측



저희도 큰 초 하나에 소원적고 올려 놓았내요 ^^




"일제의 사찰파괴를 피해 서울 봉은사로 옮겨졌던 

  남한산성 장경사  범종인 동종이 100여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왔다"

 

  관련기사 http://www.bulgyonews.co.kr/news/24873




장경사 요사채.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로 1975년 소실 되었었는데

옛 사진대로 복원한거라고 하네요 





기와에 주소적고 이름 적고 ^^



간이카페를 설치해 놓았네요 




저희 부부는 직접 원두를 갈아서 

원두커피를 한 잔씩 했고 아이들은 녹차 한 잔씩 ^^



날씨가 많이 쌀쌀해서 밖에서 마실 엄두는 안 나더군요 ~~



내려오는 길에 돌탑에 있는데

뭔가가 반짝반짝 



돌에 동전 붙이기 

요것도 나름 재미 있더군요 ㅋㅋ



누가누가 높이 붙이나 시합 하느라 

차에가서 동전두 가져왔네요 ~~



우리 큰아들 높이 붙일라고 작업중 ~~



다 끝나니 갑자기 장대비가 

다행이 주차장이 바로 옆이라 비는 거의 맞지 안았네요 ^^





2014년 6월2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38차 유네스코 총회 에서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확정 ~ 

우리나라에서 11번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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