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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지난 일요일 농작물 수확 (고구마,토란,생강,울금,콩,상추 등)

by 성남 iPC119 201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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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아파트 근처에서


소일거리로 주말농장식으로 농사를 짓고 계셔서 지나 일요일 


수확하러 오라고 하셔서 아이들과 같이 갔어요


아파트 근처라 와이프랑 아이들은 가끔 가서 상추도 따오고 이것저것 가져오더군요 ^^


10시쯤 도착했더니 고구마는 이미 거의 수확하셨고 전 박스만 날랐내요 ^^



얼마전 올린

행운의 네입클로버, 행운 가져가세요 ^^ "

  (이 날 수확한건데 이제야 올리네요 ~~)



 토란 수확중 ~~

아버지께서 삽으로 토란뿌리를 파내고

(이것도 요령이 있어야지 잘 안되더군요 ㅋ)



개인적으로 토란은 처음 캐어 봤내요 ^^

삽으로 파내면 저 머리같이 생긴 뿌리가 나오고요



땅에 다가 패대기를 쳐서 대충 흙을 털어낸 후

토란을 알알이 분리해 냅니다 ~



패대기 쳐서 흙이 대충 떨어지면 이런 상태가 되죠 ~~



분리해서 박스에 담아서 옮깁니다 




일단 캐내면 햇빛이 잘 드는 곳에다 펴서 말리더군요 

말리지 않으면 수분때문에 썩는다고 하더군요

전 첨 알았어요 ㅋㅋ

( 도시에서만 살아서 ~~ )


먼저 수확한 고구마도 같이 말리고 있네요 ~~




옆에 다른 어르신들은 말린 콩을 까고 계시내요

 


이번엔 생강을 캐러 생강밭으로 이동

와이프는 신났어요 ㅎㅎ




생강도 흙 털어내고 박스로 옮겨서

말려주었어요 ^^






이번에는 생강이랑 비슷하게 생긴 "울금" 입니다


"생강"과 "울금" 비슷하게 생겻는데 같이 놓고 보니 "울금"은 카레빛 노란색을 띄내요




"울금"이란 :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열대아시아 원산으로 우리 나라·인도·인도네시아·중국·대만·일본 등에 분포하며, 

그 괴근(덩이뿌리)은 약용·식용·염색용으로 이용된다. `이창복 제공`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울금 [鬱金]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울금의 효능 6가지


울금의 효능 1. 변비

울금을 소량씩 꾸준히 섭취하면 장속에 남아 있는 숙변까지 깨끗이 비워주어 변비에 좋습니다.


울금의 효능 2. 어혈

울금은 어깨, 팔, 다리 같은 곳에 기운이 맺혀서 생긴 어혈을 풀어줍니다.


울금의 효능 3. 통증

울금은 흉부와 복부, 옆구리에 통증이 있을때 통증 완화에 대한 효과가 있습니다.


울금의 효능 4. 항암효과

울금에 함유되어 있는 커큐민 성분은 항암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각종 암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울금의 효능 5. 여성건강

울금은 생리불순, 생리통, 산후복통등에 효과가 있어 여성 건강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울금의 효능 6. 염증

울금이 체내에 들어가면 항염작용을 수행하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비염과 같은 염증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건강백서  http://www.gbook.kr/ac/11249




울금 잎 이예요 ~~




울금꽃 도 피었내요 ^^



왼쪽은 생강 

오른쪽은 울금 입니다 ~~






상추옆에 아이가 엄마랑 딸기를 

심어 놓았던거라는데 딸기가 열렸내요 ^^




이것저것 수확하고 점심은 오리지날 돌판 삼결살

기름이 쫙 빠져서 맛이 끝내줘요 ^^






하우스를 만들어서 

콩을 말리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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