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장경사

 

요즘 날씨 참으로 이상하네요 ~ 

한 겨울인데 눈은 안 오고 비가 비고

온도는 높은데 날이 제법 쌀쌀하네요 ^^ 

 

오늘은 11월 초하루라 출근 전 

남한산성 장경사에 다녀왔습니다.   

남한산성 안에 있는 절이다.

남한산성은 북한산성과 더불어 도성(서울)을 지키던 산성으로

장경사는 남한산성을 지을 당시인 조선 인조 16년(1638)에 세웠다.

 

전국 8도의 승려들을 모집하여 산성 짓는 것을 도왔는데,

이때 승군(僧軍)들이 훈련을 받으며 머무르던 9개의 절 중 지금까지 온전히 보존되어 있는 유일한 절이다.

 

절에 있는 건물로는 대웅전, 진남루, 칠성각, 대방, 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의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조선시대 승병들이 나라를 위해 활동한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

 

하늘이 정말 예뻐서 몇 장 찍어 봤습니다 ^^ 

 

 

 

울 큰아들 이번 주말에 안경사 시험이 있어서

합격하게 하고 사업번창, 가족건강 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꽃공양, 촛불공양도 하고 왔네요 ~ 

 

 

 

산신각 

 

대웅전에서 초하루 기도 막 시작하려 해서

매장 오픈해야 하니 부처님께 절만 빨리 하고 나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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